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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covid19가 한창이지만 게임회사는 remote work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원을 해보았다. 결론은 떨어졌다! 😫 그래도 북미의 게임회사 취업을 목표로 하시는 동료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면접 질문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지원은 분야는 아티스트. 지원회사는 모바일게임을 만드는 작은규모의 회사.  
인터뷰는 google meet으로 이루어 졌다. 인터뷰는 대화식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곳도 있고, 질문에 답을 하며 진행하는 곳도 있었다.

일단 인터뷰가 시작 되면, 면접관이 회사에 대해 간단히 브리핑을 해준다.

1. 최근에는 한 일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2. 작업할 때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시나요?
3. 마야 아놀드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유니티와 언리얼엔진등의 게임엔진의 사용경험이 있나요?
5. 유니티에서 Univasal rendering의 사용법을 알고 계신가요?
6. 저희 회사는 작업에 있어 어도비를 사용합니다만,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하시나요? (지원역할에 따라 소프트웨어 이름이 달라짐)
7. 포트폴리오에서 *** 작품이 좋네요
8. 포트폴리오의 작품의 대부분이 창의적인데, 본인이 디자인을 상상하셔서 작업하신 것인가요?
9. 작업은 어떻게 진행하시나요? 스케치부터 하시나요 혹은 머리속에 있는 것을 그대로 3디로 옮기시나요?
10. ***의 학위가 있으신데, 이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본인은 편입을 한것이라 편입 전 학위가 게임이 아니었음)
11. 저희는 모바일게임을 만들기 때문에, 폴리카운트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작업스타일이 저희 게임과 맞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혹시 작업물의 FBX파일을 보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혹은 실무테스트를 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12. 연봉은 얼마나 생각하시나요?
13. 언제부터 일 하실 수 있나요?
14. 질문있으신가요?

질문은 이정도 였고 대화의 흐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질문을 한 것도 있었다. 
면접관에 HR에서 나온 분이면, 보통 소프트웨어의 사용 유무를 물어보고, 대부분의 질문이 단답으로 끝날 수 있는 것이었고, 디렉터나 프로듀서같이 실무를 보는 분이면 작업의 진행, pipeline 을 많이 물어보는 편이었다.

인터뷰하는 동안에 단답의 질문 같은 경우에는 편하게 네/아니오로 대답을 하고 난 뒤, 추가적인 정보를 덧붙혀서 이유를 설명 할 수 있었지만, ( "예,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 대화식의 질문에는 질문자의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여 대답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다.  

예를 들어 7번의 **작품이 좋네요, 라는 것의 의미는 "나는 이 작품이 참 마음에 들고, 당신이 어떻게 작업을 했는지 궁금하고 그것이 우리의 회사와 잘 맞았으면 좋겠으니 제발 아주 장황하게 제작상황의 모든것을 나에게 설명해 주시겠오?" 라는 뜻이라는것을 면접이 이미 끝난 뒤에 알았다. (´。_。`) 여러분은 저처럼 작품을 자랑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번 인터뷰로 느낀 점은 게임회사니까 게임엔진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것, 포트폴리오의 프레젠테이션을 게임제작 소프트웨어를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느낌으로 준비할 것. 

우리 화이팅해욧!

북미게임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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