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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마블러스 디자이너를 이용해서 빈티지드레스 작업을 해보았다. 시작은 레이스텍스쳐를 연습하기 위해서 해본 디자인이었는데, 아무래도 너무 무리를 한 것인가 싶어서 중간에 디자인을 사실 좀 바꿨다. 

레이스텍스쳐를 사진스캔해서 사용하면 좋았지만, 레이스텍스쳐를 무료로 구하기는 힘들었고 🤔 레이스마테리얼을 만들기에도 왠지 지금은 어도비에 돈을 더 내기 싫어서 흠흠. 그냥 벡터이미지와 마블러스에서 제공하는 노말맵, 서브스텐스3디를이용해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일단 레이스벡터를 7종류를 무료사이트에서 다운을 받았고, 사실 이것도 만들려다가 일이 너무 커지는것 같아서 패스!

https://pixabay.com/ 여기서 lace texture 해서 찾았보았음

그리고 포토샵을 이용해서 각 한줄씩 따로 만들었다.  ⬇⬇

처음에는 마블러스에 텍스쳐로 불러오기해서 설정하면 아주 쉽게 작업할 수 있을지 알았지만! 각 UV를 레이스에 맞게 놔둬야 하는 작업을 마블러스에서 하기에는 왠지 좀 손에 익지 않아서 복잡한것 같은 기분이.... 🤔 아무튼 이번에는 서브스텐스로 해보는걸로! 역시 서브스텐스로 텍스처를 불러와서 스탬프를 찍을까, Fill을 이용해서 해볼까 등등 많은 연구와 연습을 했지만 잘 안되더라😥 엣힝.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방법은 마야에서 텍스처에 맞게 UV를 작업하고 UV사이즈를 그대로 서브스텐스로 옮기는 걸로 해보았다. 마블러스의 메쉬가 하이폴리라서 최대한 UV이동을 안하고 싶었지만,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잘 움직여줬다. 이건 컴퓨터 스펙이 좋아서 인지, 마야2022버전이 발전을 잘 한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진행!

이런식으로 텍스쳐의 UV사이즈를 조절해서 UV맵을 텍스처에 맞게 일일히 옮기고 줄이고 해서 설정한 텍스처 UV사이즈를 그대로 서브스텐스에 적용해서 레이스를 만들었다. 여러분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왠만하면 다른 방법을 찾으세요😐 그냥 서브스텐스 샘플러 써서 텍스쳐를 만들거나 디자이너 써서 마테리얼을 만드세요... 아님 다음번에는 더 쉬운 방법을 제가 찾아서 포스트할께요. 그때 다시 봐주세요. 헤헷 😚

아무튼 레이스텍스쳐와 페브릭용 노말맵을 같이 사용해서 레이스작업을 해보았다. 오호- 꽤 잘나왔자나. 😎✨

엄청난 노력으로 만들어낸 레이스 렌더링

렌더링은 마야 아놀드를 사용했다. 렌더시퀸스를 사용해서 턴어라운드를 찍고 모델의 자세를 주기 위해서 Character Contol을 이용해서 리깅을 하고 간단히 좋은 자세를 잡아보았다. 트렌스페런트 텍스쳐는 렌더시간이 길어져서 2k 한장에 30분이 소요됨. 그 결과는 

나는 이번 작품은 리얼리스틱하게 만들어야지! 하다가 잠시 한눈팔면 스타일라이징하게 만드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나뭇잎이 조금 스타일라이징 한게 아쉽다. 

파이널 렌더링때에는 배경으로 엔티크한 프레임도 함께 넣어보았다! 😊 연출이 들어가니 컨셉이 확실하게 보이는 것 같아 만족함. 다음에는 좀 더 쉬운방법으로 텍스처작업을 할 수 있게 연습해 보아야 겠다. 

 

마블러스 Clothes 인스타 : @chill_biiona_sp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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