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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만들거나 혹은 앱을 만들어도 요즘은 여러언어를 함께 제공하는것이 자연스러워 지고 있는만큼 제품 출시전 회사에서는 번역된 언어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 현지화 및 언어테스트를 함께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이 직업이 얼만큼 대중화 되어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번역가보다는 훨씬 수요가 많아지는 직업이기도 하다. 회사에서는 보통 테스팅부서에 속하게 되는데

일반 QA(Quality assurance)가 제품의 품질과 기능만을 테스트하는 직업이라면  현지화테스터(Localization tester)는 LQA라고 불리면서 현지화에 초점을 맞추어 테스트를 하게된다. 그리고 언어테스터(Linguistic Tester) 는 번역된 글과 단어들이 정확한지 틀린곳은 없는지 디자인에 맞춰 잘 보여지는 지등을 테스트를 하게된다.

둘다 타겟이 되는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베이스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둘의 일이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현지화테스트(Localiztion Testing)

타겟의 나라의 문화에 맞는 제품의 올바른 모양과 기능, 법규 준수, 현지 관습에 어긋나지 않는 점에 중점을 둔 작업이고

언어테스트(Linguistic Testing)

번역의 완전성, 철자, 문법, 구두점, 스타일 및 일관성, 적절한 용어사용, 문맥 내 검토 및 형식과 오타등에 중점을 둔 작업이다.

작은 프로젝트라면 한포지션이 두가지의 작업을 다 하는 경우도 있지만, 프로젝트의 규모가 클 수록 세분화되어 나눠지게 된다.